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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예술로 재해석한 산불피해목 전시Urban/Cityhall 2023. 8. 30. 18:10
한강 선유도공원에서 산림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전시, 공연, 강연,체험행사 등을 담은 ‘Let’s Forest 2023 서울’ 행사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Let’s Forest 2023 서울’은 산불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산림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산림청이 기획한 행사다.
9월 1일 개막식에서는 산림 피해목을 활용한 공연과 라이브 페인팅 등 다양한 퍼포먼스 행사를 보여준다. 산불피해목 전시 ‘Ash to Art’는 9월 24일까지 선유도공원 이야기관과 야외 일대에서 상설(10:00~17:00)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오브제, 설치미술, 미디어 영상 등을 통해 다양한 예술로 재해석된 산불 피해목을 만날 수 있다.
전시와 함께 오케스트라, 라이브 페인팅 등의 공연과 패션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기후변화 및 환경 주제 강연도 마련되어 있어 전시로만 알 수 없는 산림의 역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수생식물원 앞에선 한국치산기술협회 사진전이, 9월 16일 16시 원형극장에선 코원필 오케스트라 산불피해목 악기 연주가, 9월 16일과 23일 15시 30분부터 16시 사이에 이야기관에선 산불피해목 패션쇼가, 9월 16일과 23일 17시에서 18시 사이 원형극장에선 대중음악 버스킹이, 9월 7, 14, 21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이야기관 세미나실에선 ‘기후기술과 탄소시장’ 주제로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콜로키엄이, 9월 9일과 16일 14시에서 15시 30분까진 ‘우리의 희망까지 태울 순 없다’는 내용의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그밖에도 국산 목재 탄소통조림 화분 체험, 국산 목재 핸드 그라인더 체험, 씨앗전시, 탄송중립 보드게임, 산불피해목으로 나만의 펜 만들기, 잠자리 하드마 만들기 등도 열릴 예정이다.
산림피해목 관련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에서 신청이 가능하며(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73961) 이외에도 공원해설 및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web/main.do](http://yeyak.seoul.go.kr/web/main.do))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접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관련 문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대표번호(02-785-8971),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9)로 연락하면 되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홈페이지([www.afocosec.org](http://www.afocosec.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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